반응형 전체보기188 안성팜랜드 두 돌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 사촌동생 부부의 소개 및 제안으로 지난 주말 아기를 데리고 안성팜랜드에 다녀왔다. 다녀온 소감부터 이야기하자면 너무 좋고, 아름답고, 딱 내 취향의 장소라서 다녀 오고 나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었다. 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아기도 굉장히 좋았던 모양이다. 어제 다녀왔는데 오늘 내내 '어제 타조 봤지', '어제 양 봤지. 너무 귀여웠어' 등등 안성팜랜드 이야기만 계속 해서 데려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모차는 필수!아기를 데리고 가는 경우, 무엇보다도 유모차를 꼭 챙겨가야 한다. 나는 미리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출발할 때는 까먹어가지고 유모차를 안 가지고 갔다. 물론 입구에서 티켓을 제출하고 들어가면 바로 옆에 유모차 대여해 주는 곳이 있긴 하다. 요금은 오직 현금만 가능하고 4천원이며.. 2023. 4. 17. 차 내장 시트 색상 고민 중(브라운 vs 베이지) 차 계약하기 전에 옵션 선택 중 자동차 시트 컬러를 선택해야 하는 옵션이 있어 내장 시트 색깔을 실제 눈으로 보기 위해 대리점으로 방문하였다. 가장 무난한 것이 블랙이긴 할텐데 남편은 15년간 블랙 시트의 차량만 타서 블랙이 너무 너무 지겹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 마음 속에 블랙은 아예 없고, 그 다음 많이들 선호한다는 브라운과 베이지 중에서 선택하려고 하고 있다. 우선 하바나 브라운 컬러 색상의 내장 시트로 된 전시차를 보았다.고민이 좀 되는 게.. 차종마다 같은 브라운 시트라 해도 회사에서 제공하는 시트 색상이 달라서, GV70의 하바나 브라운 시트는 색상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브로셔에서는 좀 더 산뜻한 느낌의 브라운이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좀 더 어둡고 톤다운된 느낌이어서 약간 올드한 .. 2023. 4. 14. 책육아 어떻게 해야할까(돈 안 드는 책육아 돌아기 두돌까지) 책육아의 정답은 나도 모른다. 정답이 있는 거긴 한가? 나는 24개월 된 우리 아기를 지금껏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으로 키우는 중인데 둘이서 하루 종일 할 게 많지 않기 때문에 돌 이전부터 책을 보여 주곤 했다. 직접 산 건 많지 않다. 시아버님이 아파트 경비 일을 하고 계신데 엄마들이 버려 놓은 책 중에 멀쩡한 것을 가져오셔서 보여준 것이 그 시작이다. 그리고 그 첫 책이 바로 아이챌린지 호비 1~2단계 시리즈였다. 처음에 책을 준 건 8개월쯤 됐을 때였나? 그 땐 애가 책을 넘겨보지도 않고 그냥 펼쳐놓고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 어느 순간 본인이 알아서 책을 넘겨보기 시작했다.신기한 게 내가 막 가르쳐 줄 때는 잘 안 하다가도 책에서 나오는 걸 보고 따라서 인사도 하고, 메롱도 하고, 손도 따.. 2023. 4. 11. GV70 견적 받은 후기(디젤) 16년 타던 남편 차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드디어 전시장에 방문하여 GV70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그냥 일반 현대자동차 대리점으로 간 거라서 시승은 못 해보고 그냥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차에 앉아보고만 왔다.우리가 사고 싶었던 차의 색은 화이트 계통의 '우유니 화이트' 색상이었는데 전시된 차량은 블랙 색상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차의 내부 크기나 트렁크 공간 같은 걸 보려고 간 거라서 크게 상관은 없었다. 지금 우리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는 무려 투싼(1세대)인데 내부 공간이 좁다. 보통 GV70의 아쉬운 점 중에 하나로 좁은 내부 공간을 지적하던데 다행히 우리는 이렇게 이미 좁은 차를 타고 있어서 특별히 더 좁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그렇다고 GV70이 우리 차보다 조금이라도 더 넓은 것도 아.. 2023. 4. 10.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