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188 다꾸 겸 독서 노트 겸 모닝페이지 지난 1월말 이후 오랜만에 긍정 다이어리를 썼다. 마음으로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육아 하느라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여유를 가질 틈이 없었다. 늘 쓰는 말이지만 나는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부정적인 감정에 깊이 빠지는 스타일이라 이런 긍정적인 문구를 일부러 찾아서 써내려가는 작업이 내 잠재의식을 바꾸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적어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여 내 잠재의식이 저절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변하게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다. 이게 가능하다고 한다. 운전을 처음 하면 모든 운전을 긴장하여 의식하며 하게 되지만 익숙해지면 무의식 중에 운전을 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한다. 비유가 상당히 그럴 듯 하다. 오늘 독서노트에 적은 건, 이미 받은 것처럼 생각하고 감사하면.. 2023. 3. 28. 천주교 유아세례 후기 (여자 세례명 고민 추천) 이번에 23개월이 된 우리 아기가 유아세례를 받았다. 나는 완전 무늬만 천주교 신자이긴 한데, 그래도 모태 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신앙 고육을 받아왔고 우리 아기에게도 그렇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기가 어릴 때는 아기를 안고 같이 기도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애가 크면서 정신이 없어져서 기도가 소홀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예전 기도 덕분인지 이번 유아세례 때 울지도 않고 아주 얌전히 있으면서 기도도 따라하고(?), 아무튼 아주 기특하게 잘해 주었다. 유아세례를 앞두고 세례명을 짓느라 정말 고심이 깊었다. 원래 세례명은 태어난 달의 성인 중에서 골라 세례명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아기가 태어난 달에 마음에 드는 세례명이 없었다. 이런 경우 평소 본받고 싶은 삶을 산 성인을 택해도 된다. 하지만 어린 시절.. 2023. 3. 24. 40대 여자 긴머리 헤어스타일 고민 얼마 전 미혼 친구가 뉴진스 헤어 스타일을 따라했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찾아보니깐 이런 헤어스타일을 '히메컷'이라고 부르는 듯 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41047?sid=101 “왜 머리를 자르다 말았어?”…수지·뉴진스, ‘반전美’ 넘치는 헤어컷 [민지의 쇼핑백]“쟤는 왜 머리를 자르다 말았니?”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히메컷 몰라요?” 중장년에게는 아직 생소한 ‘히메컷’이 올해는 유명 여성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요즘 유행 머리 스타일로 인n.news.naver.com보내온 친구 사진은 내 눈에 아주 이뻤다. 그런데 친구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 옆머리는 뭐냐고 그런다고..ㅋ 아무래도 친구는 미혼이고 이런 트렌드에 민감하여 잘 알기도 하겠지만, 사.. 2023. 3. 20. 23개월 육아 가정보육 아기 장난감 고민 우리 아기는 23개월에 접어들었고, 매번 육아에 관한 글을 쓸 때마다 적는 건데 아직 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잠자는 시간 외에는 계속 내가 놀아주거나 아니면 내가 집안일 할 때는 본인 혼자서 놀아야 한다. 어디서 얻어 놓은 레고 블록들을 최근에 남편이 세척해서 아이에게 주었는데, 아기가 집에 있는 피규어와 블록을 가지고 약간의 역할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남편은 꽤 충격을 받은 듯 했다. 아직 아기인 줄 알았는데 벌써 이만큼 컸나 싶기도 하고, 애가 워낙 재미있게 노니깐 감동하기도 했던 모양이다. 어제 밤에 갑자기 우리 아기는 장난감도 책도 너무 없는 것 같다며.. 예전에 자기 조카는 우리 아기만할 때 집에 장난감이 엄청 많아서 심심할 틈 없이 혼자도 잘 놀았는데, 우리 아기는 한정된 소량의.. 2023. 3. 1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