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미니멀 라이프'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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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미니멀 라이프6

(핸드폰 오래 쓰는 사람) 정보글 아님 / 아이폰X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로 폰 바꾼 후기(아기사진을 위해) 드디어 나도 2018년 2월말일에 아이폰X를 구매한 이후 어언 6년만에! 이번에 갤럭시 S23 울트라로 핸드폰을 바꿨다. 이렇게 오랜 시간 한 제품만 꾸준히 쓴 것만 보면 과소비를 지양하고 알뜰살뜰 사는 사람처럼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 그냥 돈이 없어서 못 바꾼 것이다. 요금제 적당히 선택해서 중저가 저렴한 폰을 써도 상관없어하는 사람이어야 진정한 살림꾼일텐데.. 나는 그렇지 못한 인간이다. 누군가는 명품백에 집착하고, 누군가는 좋은 차에 집착한다면, 나는 핸드폰에 집착하는 사람이다. 컴퓨터와 같은 기타 가전제품에는 노관심인데, 이 핸드폰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고 집착이 좀 있다. 오래 전부터 폰을 두 개 쓸 정도로 말이다. 사업자용 폰이라는 핑계를 대고 말이다. 매년 새 폰을 사지 못해.. 2024. 8. 25.
미니멀라이프 옷 정리(40대 중반 여성의 옷 재활용, 조심스러운 옷 버리기)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에게도 오전부터 낮까지 어느 정도의 여유 시간이 생겼다. 물론 이 시간이 그렇게까지 널널하고 충분하지는 않다. 그러나 아이 키우면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집안일을 이 여유시간 동안 어느 정도 해야 우리 집도 사람 사는 집처럼 탈바꿈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뤄둘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내가 얼른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미뤄 둔 집안일 중의 하나가 바로 '옷장 정리'이다. 지난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결혼하고 애 낳고 하면서 요즘 내 꼴은 정말 말이 아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전에는 뭐 패션이 괜찮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애 낳기 전부터도, 결혼하기 전에도, 나는 애초에 패션에 대한 로망은 있으나 타고난 감각이 없고 나의 취향 자체가 세.. 2024. 8. 6.
(지저분함 주의) 내겐 너무나 어려운 정리 정돈(책상편) 내가 너무 동경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기본은 결국은 정리 정돈이다. 그러나 요 몇 년까지 내 삶, 내 환경은 정리 정돈, 청소와는 거리가 멀었다. 더 이상 이렇게 살 순 없겠다는 생각에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고 정돈하고 비우는 것을 내 2023년 목표로 삼기로 했다. 우선은 가장 좁은 영역부터.. 그래서 책상 정리를 선택했다. 그럼 우선 어제까지의 내 업무 책상 상태를 찍어 올린다.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줄 것 같은 사진이라 다소 걱정스럽다. 아기가 가지고 노는 공, 아기가 듣는 동화 동요 CD, 각종 카드 영수증, 약 등으로 지저분한 책상이 된지 2년은 된 것 같다. 치울 엄두를 못 낼만큼 하루 하루 육아로 힘들고 지쳤는데, 2023년부터는 나 자신을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기로 목표를 세웠기에, 애가 옆.. 2023. 1. 9.
아이폰14 프로 실물 카메라 잠시 접한 후기(물건 오래쓰기는 뜻하지 않게 지켜질 것인가..?) 저번에 오래 쓰고 있는 폰에 대한 후기(를 길게 올려보았지만 결국은 새 폰 사고 싶다는 이야기)를 썼었다. (물건 오래쓰기) 아이폰X 4년 쓰면서..(핸드폰 오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아기 사진이 뭐길래...) - https://mostj.tistory.com/m/53 (물건 오래쓰기) 아이폰X 4년 쓰면서..(핸드폰 오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아기 사진이 뭐 지금 쓰는 핸드폰은 아이폰X 기종이다. 난 애플 팬은 아니고, 솔직히 아이폰 찬양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싫어하고 거부하는 쪽이었다. 다만 브랜드와 상관없이 핸드폰 자주 바꾸는 걸 좋아하는 mostj.tistory.com 그러다가 지난 주에 롯데마트에서 드디어 아이폰14프로의 실물을 접할 기회가 생겼다! 실물을 접하려면 저기 어디 명..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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