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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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육아 시작/아이 데리고 가본 곳

25개월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by 나겸♡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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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023년 5월 30일 오전 기준으로 후기를 올려본다. 예전에 우연히 부천에 장미축제 같은 걸 한다고 얼핏 본 것 같은데 장미축제는 찾을 수 없었고, 대신 백만송이장미원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우리 아기와 함께 다녀와 보았다.

(2023.05.30 기준 장미 개화 상태)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만차여서 주차를 할 수가 없어 근처 5분 도보 거리의 주택가에 차를 주차하였다. 지난 주 주중에 왔으면 제일 예쁜 장미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주말에 비가 오기도 했고, 또 꽃이 최대한 다 핀 상태였어서 꽃이 피어있긴 했지만 좀 지저분한 상태였다.

그리 넓진 않지만 가까운 곳이라면 매년 와서 장미향을 느끼고 가볼만은 하다고 생각한다.

25개월 우리 아기를 장미꽃과 함께 담기 위해 꽃단장을 하여 데려갔다. 너무 날씨가 더워서 아이가 좀 힘들어하긴 했다.

(노란 장미가 예뻐서 찍어 보았다.)

장미들의 상태로 보았을 때 이번 주 주말에 가면 지금보다 더 지저분한 상태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혹시나 이번에 가볼까 말까 싶다면 오늘 내일로 짬내서 가야 괜찮게 볼 수 있을 거라고 권하고 싶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충 4개 정도 각기 다른 곳에서 단체로 와서 평일 오전임에도 한산하지 않았고, 어른들도 단체로 많이 오시는 등 나름 지역 내 핫플레이스였다.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한 시원한 분수)

아기들 사진은 잘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다. 날씨가 생각보다 더우니 잘 준비하여 다녀오면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장미원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한 시간 내로 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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