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6 Page)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보기189

배란억제주사 후 자연임신 후기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한 것은 생리예정일 9일 전쯤 배란억제주사를 맞은 것이었다. 이것을 왜 맞는지 선생님께 물어보니 시험관 시술을 위해 여러 난자를 채취하려면 난자들이 균일하게 커 있으면 좋은데, 어떤 건 빨리 먼저 크고 어떤 건 늦게 크는 경우가 있어서 채취에 적합하도록 골고루 동시에 비슷한 상태로 키우기 위해 배란억제주사를 써서 억제시켰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과배란 약과 주사를 투입하여 동시에 난자를 키운다고 한다. 이번 달 배란일이 지나고 4~5일 정도 뒤에 배란억제주사를 맞으면 이번 달에 이미 배란된 것에는 영향이 없고 다음 달 배란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자연임신 시도는 하되, 배란억제주사는 맞아둬서 다음 달 배란부터 조절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궁금했.. 2020. 10. 22.
개인적으로 경험한 임신 전 수정 착상 증상 임신을 애타게 기다리는 경우 배란일 수정일로부터 대충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부터 이것이 임신 증상인가 이것이 착상 증상인가 하고 혼자 상상하고 관찰하고 그렇게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매달 있던 증상에 대해서도 괜히 특이한 증상으로 여기게 되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나의 경우에도 임신 시도를 하면서 매달 그런 시기를 보내왔었다. 하지만, 정작 임신이 된 달에는 그렇게 작은 증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은 하지 않고 무심하게 지냈는데, 왜냐하면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시술비 정부지원까지 신청하고 이제 시술만 하면 되는 시기인데다가, 실제로 시술의 첫단계라 할 수 있는 배란억제주사까지도 맞아 놓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거의 기대감 없이 보냈기에 작은 증상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 2020. 10. 21.
임신 준비 착상 갑상선 tsh 수치 (난 3.8-4.3 사이였음) 유튜브가 각광 받으면서 임신준비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를 유튜브를 통해 얻고 있는데, 오랜 기간 시험관 시술로 애쓰다가 임신에 성공하신 분이 이야기한 tsh 수치의 중요성으로 인해 이래 저래 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사람들에게 난리 난리도 아니었다. 사실 아직도 나는 정확히 뭐가 뭔지는 잘 모르고, 철저히 내 경우에만 적용하여 정리해 본다. * tsh 수치가 높으면 ->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한다는데, 임신 준비중이거나 임신일 때 이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고 한다. 임신 준비 중에 이 수치가 높으면 착상이 잘 안 되거나 되더라도 유지가 잘 안 된다는 '소문'을 인터넷에서 봤고(이건 의사가 이야기한 기사 같은 건 찾아보지 않음), 또 임신 초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태아의 발육에 부정적 영향을.. 2020. 10. 16.
인공수정 시술 후기 과배란약을 두 달 쓰면서 자연임신 시도를 했지만 좋은 소식이 오지 않아서 난임병원 다닌지 3개월만에 인공수정 시술을 결정했다. 나이만 아니었어도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져볼만 했으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선생님도 얼른 서두르자 하셨고 나도 불안했기에 바로 진행했다. 인공수정 시술에는 과배란약+과배란 주사를 같이 진행했다. 나의 경우 난소 기능이 떨어져서인지 과배란약만으로 난자가 많이 자라진 않아서 과배란 주사가 같이 투입되었다. 배에 직접 맞는 주사인데 본인이 놓을 수도 있고 병원가서 맞아도 된다. 대부분은 자가주사로 본인이 직접 자기 배에 놓던데 정말 정말 겁이 많은 나는 도저히 할 수 없을 듯하여 병원에 가서 간호사분께서 놓아주시는 주사로 맞았다. 이게 인공수정이고 3회만 맞으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 2020. 10.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