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189 미니멀라이프 옷 정리(40대 중반 여성의 옷 재활용, 조심스러운 옷 버리기)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에게도 오전부터 낮까지 어느 정도의 여유 시간이 생겼다. 물론 이 시간이 그렇게까지 널널하고 충분하지는 않다. 그러나 아이 키우면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집안일을 이 여유시간 동안 어느 정도 해야 우리 집도 사람 사는 집처럼 탈바꿈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뤄둘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내가 얼른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미뤄 둔 집안일 중의 하나가 바로 '옷장 정리'이다. 지난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결혼하고 애 낳고 하면서 요즘 내 꼴은 정말 말이 아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전에는 뭐 패션이 괜찮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애 낳기 전부터도, 결혼하기 전에도, 나는 애초에 패션에 대한 로망은 있으나 타고난 감각이 없고 나의 취향 자체가 세.. 2024. 8. 6. 4세 여자아이 작은 키 / 작은 네 살 39개월 여아 여자아기 키크는 방법 고민 이제 40개월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 딸에 대해 엄마인 내가 현재 고민 중인 것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작은 우리 아이의 키다. 지난 1년 넘는 시간 동안, 우리 아이의 키는 백분율로 따졌을 때 평균 5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늘 35%의 수치로 나와서 걱정이 많이 됐었다. 태어나고 나서 돌 때까지는 평균을 넘어서는 키였는데, 어느 순간 점점 그 수치가 줄어들더니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평균 키가 안 되는 우리 아기, 유전자 탓일까39개월 여자 아기 현재 키 : 94cm 우리 아이가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래 저래 바쁘다 보내 몇 달 동안은 키에 대해서 깊이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난 달쯤인가 문득 키를 재어 봤더니,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3월부터 대.. 2024. 8. 5. 강서구 서울식물원 한여름에 방문해 본 후기 아이의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하여 준비한 여러 스케줄 중 하나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한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좋은 곳이지만 한여름에 방문하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다. 그걸 모르고 우리 가족은 일단 다녀는 왔으니 어떤 느낌이었는지 정리하여 그 후기를 남겨 본다. 도심 속의 대형식물원, 강서구 서울식물원살면서 식물원 갈 기회는 많지 않았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는 꽤 여러 곳의 식물원을 다녀왔다. 그 중에서도 이 서울식물원은 연애할 때 한 번 다녀오고 이번에 5년 정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내가 처음 갔을 때는 이제 막 지어져서 오픈했던 시기라서 공사도 다 마무리가 안 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갔더니 모든 것이 제대로 세팅되어 있었다.특히, 어린 아이들.. 2024. 7. 31. 아기랑 카페 투어 어린이집 방학 2일차, 연남동 청수당공명 이번 주는 내내 우리 아이(39개월, 4세)의 어린이집 방학기간이다. 다른 가족들의 경우 아이 방학에 맞춰서 여름휴가 여행으로 국내외 여기저기 좋은 곳에 많이들 다니던데, 다행히 나와 남편은 여행을 그렇게 즐기지 않고 쉽게 지치는 성격이라는 점이 일치하여 딱히 여름휴가로 여행을 계획하진 않았고, 아이 방학기간 동안 여기 저기 소소하게 구경가는 걸로 대체하고 있다. 다만 여행이라도 좀 다니는게 아이에게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작은 걱정이 들긴 하는데, 좀 더 커서 뭘 좀 더 알면 그 때는 제대로 된 여행도 한 번씩 가려고 한다. 어쨌든 그래서 이번 아이의 어린이집 방학기간은(우리 가족으로서는 처음으로 맞아보는 아이의 방학기간임) 주로 카페투어가 되어가고 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어찌저찌 하다 보니.. 2024. 7. 3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