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189 (9월 경주) MCY 파크 네 살 4세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 / 사진찍기 좋은 곳 올해 추석연휴는 9월 중순이었다. 날씨 좋은 이 기간, 우리 가족은 이제 40개월이 넘어 41개월을 향하고 있는 우리 아이와 함께 경주에 있는 MCY 파크에 다녀왔다. MCY 파크라는 곳은 존재하는지도 몰랐는데, 그 놈의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우연히 나를 이끌어 이 곳까지 데려오게 한 것이다. 좀 검색을 해봤더니 2023년 3월에 그랜드오픈을 한 곳이라고 한다. 경주를 자주 찾는 내가 왜 몰랐나 했더니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몰랐던 곳이다. 이 곳의 비주얼을 보면 일단 컬러감이 엄청나게 눈에 띈다. 이 비비드한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소 한 번은 절대 지나칠 수 없는 곳이라고 확신한다. 홈페이지 홍보 사진이나 후기 사진을 봤을 때 워낙 퀄러티가 좋고 알록달록해 보이길래 어느 정도 과장된 포토샵의 힘이 .. 2024. 9. 20. 결혼의 장점, 명절 결혼 잔소리 해방 올해로 결혼하고 나서 5년째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 명절 전까지 며칠 동안은 시댁에 가서 전을 조금 부쳤고, 명절날부터 명절 마지막날까지는 친정에 다녀왔다. 우연히 뉴스에서 명절 결혼 잔소리 관련된 내용을 보고 옛날 생각이 나서 글을 좀 써 본다. 나는 마흔이 되어서야 결혼을 했기 때문에, 그 전에 정말 주구장창 결혼 관련해서 잔소리를 계속 들어왔다. 사실 명절 잔소리는 결혼 잔소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 관련해서 계속 이런 저런 소리를 듣고(대학 갈 때까지), 대학에 가서는 취업 관련해서 잔소리를 듣는다. 결혼을 하면 아기 언제 낳냐는 잔소리를 듣고, 한 명 낳고 나면 둘째는 언제 낳느냐고 한다. 혹시 딸 둘인 경우 요즘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아들 낳을 때까지 잔소리를 했다. 그 실제.. 2024. 9. 19. 네 살 아기와 비오는 날, 추석 설 명절 가족들과 실내 데리고 갈만한 곳(아기랑 볼링장 볼링 치러 가기) 최근에 우리 아이와 함께 볼링장을 두 번 다녀왔어서 그 후기를 올려 본다. 요즘은 우리 아이처럼 이제 네 살 정도인 아기들과 함께 볼링장도 갈 수 있는 시대이다. 사실 우리 아이는 좀 늦게 간 편이고, 볼링장 앞에 설치된 현수막 광고에 따르면 18개월 아기도 볼링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약간의 경험을 해 본 결과, 아이가 어느 정도 룰도 이해하고 볼링핀이 넘어가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대충 파악이 가능한 연령이 되었을 때 데리고 가면 모두가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선 아이가 볼링장에서 볼링이 가능한 이유는 아래의 사진 속에서 나오는 아이들용 볼링 미끄럼틀 같은 것이 있는 볼링장이 요즘 꽤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의 경우, 4세 네 살이 된 후에 처음으로 볼링장에 데려갔다. 그래서 대략.. 2024. 9. 11. 육아 중 핸드폰 보는 시간 줄이기(구매 후에 알게 된 S23 울트라 눈시림 플리커링 현상) 지난 2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6년만에 핸드폰을 아이폰X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로 바꾸고 나서 신나게 후기를 썼다. 그렇게 후기를 쓰면서 또 여러 가지 핸드폰 설정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갤럭시 S23 시리즈에서 디스플레이 플리커 현상이 나타나서 그로 인한 논란이 매우 뜨겁고 시끄러웠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플리커 현상이 뭔지는 내가 무식자라 정확하고도 길게 설명하긴 어렵고 여기저기에서 '플리커링'이라고 검색해 보면 다양한 정보가 나오니 대충 뭔지 파악 가능하다. 그냥 이해가 쉽게 요약하자면, 디스플레이 스펙으로 인해 폰을 보는 경우 눈시림, 시력 악화, 두통 등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결함들은 S24 시리즈에서 디스플레이 변경으로 인해 상당히 해소되었다고 .. 2024. 9. 9. 이전 1 ··· 3 4 5 6 7 8 9 ··· 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