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 중년의 스타일'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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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중년의 스타일19

40대 여자 헤어스타일 긴머리 고민 새해가 되어 한 살 더 먹고 이제 어느덧 40대 중반을 향하게 되면서 내 모습에 대한 불안함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이제 정말 빼도 박도 못하게 중년인 것이다. 시대와 문화에 따라 중년의 기준은 바뀐다고는 하지만, 국어사전을 찾아 보니, 변명의 여지 없이 내 나이는 중년이다. 나름 동안의 자부심도 있었으나 이제는 그 마저도 확신이 들지 않고.. 스스로 중년을 받아들이기 위해 새해 초를 맞이하여 긴 파마머리를 싹뚝 잘랐다. 갑자기, 그냥 갑자기, 나이 들고 마흔 넘어 긴머리를 하고 있다는게 뭔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고 치렁치렁해 보이는 것 같아서 확 잘라서 어깨 조금 위까지 중단발로 한 것이다. 자르고 나서, 그래 이제 좀 깡충하군 싶어하며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대, 막상 자르고 보니 주변 반응이 영 신통찮.. 2023. 2. 5.
40대 귀걸이 스타일(나이에 맞는 악세사리..) 귀걸이 수집은 20대 시절부터 취미였다. 다만, 좋아하는 스타일이 바뀌긴 해서 이래 저래 버린 것도 많다. 최근에 내 귀걸이 취향이 바뀌었다. 아무래도 40대 중반을 맞이하면서 내 나이에 맞는 스타일은 무엇인지를 계속 찾게 된다. 어디 외출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서 육아하고 나이만 먹다 보니 훅 갈라고 하는 내 모습에 내가 불안하여 자꾸 집구석에서 귀걸이 쇼핑을 하고 그러는 것 같다. 내 귀걸이 보관함은 이런 알약통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하나 하나 보니 변색된 게 너무 많아서.. 지퍼백에 보관하기로 하고 다이소에서 지퍼백을 사서 정리하는 김에 내가 앞으로 할만한 귀걸이만 따로 보관하기로 했다. 요즘 내 귀걸이 취향은 드롭 귀걸이로 바뀌었다. 다만,,, 귀 바로 밑에서 달랑거려야지 좀 긴 걸 사서 해봤더니 .. 2023. 2. 4.
40대 여자 귀걸이 스타일 (저렴한 귀걸이 수집 덕후) 출산 후 육아를 하면서 요즘 내 모습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외부활동도 하지 않고 남편, 아기, 시부모님 외에는 만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친한 친구들은 싱글들은 다 회사 다니거나 2시간 넘는 거리에 살고, 결혼한 사람들은 자기들 바빠서 시간을 못 낸다. 그래서 나도 만나는 외부인이 없다 보니 외부 활동도 없고, 화장할 일도 잘 없고, 차려 입을 일도 없다. 그렇다 보니 점점 마음에 안 드는 내 모습이라... 기분 전환 겸 지난 달에는 아이팔레트와 립스틱을 샀고, 이번에는 귀걸이를 샀다. 내가 사실 굉장히 귀걸이 덕후다. 비싼 제품, 재질이나 명품에 대한 로망은 없는데, 그냥 허전할 때마다 계속 사고 싶다. 어디 외출하면 진짜 후줄근한 티셔츠 차림으로 나가면서 의상과 어울리지도 않는 귀걸이는 맨날 바꿔..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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