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 중년의 스타일'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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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중년의 스타일19

40대 악세사리 담수진주 목걸이 초커 내돈내산 후기 4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갑작스럽게 노화가 좀 급격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치장이라도 하면 좀 달라질까 해서 큰 돈 들여서 머리도 하고 옷도 좀 샀다. 덕분에 지금 약간 카드값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지만, 점점 늙어가는 모습에 우울함을 느끼다 보니 영혼없이 나도 모르게 이것 저것 사게 되고, 유튜브로 패션 정보도 찾아보고 있다. 일종의 발악인 셈이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 있다.(패션 유튜브 채널 '옆집언니 최실장') 위의 영상은 '40대 중년 패션' 관련하여 유튜브로 검색을 하다 알게 된 '옆집언니 최실장'이라는 채널의 영상이다. 여러 유용한 정보들이 있지만, 2024년 유행하는 필수템이 '초커'라고 하며 소개한 위의 영상이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었다. 초커는 대충 한 25년에서 30년전쯤.. 2024. 5. 17.
옷장정리 관련 책 리뷰(미니멀라이프와 나이에 맞는 스타일을 위해) 40대를 넘어선 중년 여성들은 외모와 패션에 관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한번씩 할 것 같다. 나이 40이 넘어서서 어느 순간 거울 속 자신을 봤을 때 뭘 입어도 예쁘지가 않고, 뭘 해도 어울리지 않아서 내적 혼란이 오는 시기 말이다. 나의 경우에도 그래도 마흔살까지는 어찌 저찌 버틸만 했는데, 몇 년 사이 애 낳고 나이 먹고 나니 옷을 입었을 때 묘하게 핏도 별로고, 머리도 삼발이고(파마 안 한지 2년), 이래저래 뭘해도 샤이니 하지가 않다. 그럴 때면 옷이나 악세사리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해야 하는데 내 스스로 패션에 대한 감각이 없다 보니 우왕좌왕하고 어쩌다 뭘 사도 실패하는 아이템이 많았다. 그래서 내 스타일을 찾아가고 후줄근해지는 나를 개선하기 위해 우선은 갖고 있는 옷부터 정리해야 되겠다 싶어 전문.. 2024. 4. 30.
귀걸이 수선 직접 해 본 후기(업체 : 핸드메이드 리퍼블릭) 귀걸이 수리 블로그에도 여러 번 올렸지만 나는 완전 귀걸이 덕후다. 다만, 내 나이쯤 되면(40대 중반) 다들 금귀걸이나 브랜드 귀걸이를 주로 하던데 나는 그렇진 않고 시중에 나오는 2~3만원대의 저렴한 귀걸이를 기분전환으로 자주 사는 편이다. 그래서 사실 내겐 금귀걸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그런 나에게도 18k 금귀걸이가 하나 있긴 하다. 그건 결혼 전에 엄마가 사준 부엉이 귀걸이이다. 사실 디자인으로만 보면 내 취향이 전혀 아니다. 과거의 나는 꽃, 하트, 나비 뭐 이런 귀여운 것들을 좋아했었는데(그 때도 동물은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저런 귀여운 혹은 심플하지 않은 디자인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 부엉이인가 싶었는데 검색을 해 보니 부엉이 악세사리가 부를 가져온다는 이야기가 .. 2024. 4. 19.
데일리 귀걸이 미니 드롭 귀걸이 구매 후기 블로그에 수차례 저렴한 귀걸이 매니아임을 밝혔는데, 한동안 귀걸이 이야기를 못하다가 오랜만에 구매 후기를 하나 올린다. 새해들어 기분전환을 위해 데일리 귀걸이를 하나 장만했다.나는 귀여운 게 딱 질색이라서 하트, 리본, 꽃, 동물 뭐 이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번에 귀걸이를 구매한 사이트 상품의 경우 거의 다 귀여운 디자인 위주라 내 취향은 찾기가 어려웠는데, 그 와중에 발견한 취향 저격 상품이다. 꽃 모양 팬던트이긴 하지만 이 귀걸이 전체가 너무도 크기가 작아서 꽃 모양인 게 거의 티가 나질 않는다. 그래서 꽃, 리본 이런 거 부담스러워하는 나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 귀걸이는 너무 사이즈가 작아서 귀에 하고 있으면 귀걸이를 했다는 느낌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전체 길이가 1.3cm라는데, 직..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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