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드라마,영화,예능'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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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라마,영화,예능15

나에겐 그저 그랬던 파묘 후기(줄거리X, 스포O) 이 후기는 영화를 보고 만족한 후기가 아닌, 다소 실망한 내용의 후기이다. 내가 평론가도 아니고 개뿔 아무 것도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며 보는 인기 영화에 대해 이런 후기를 적을 자격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를 볼까 말까 망설여지는 분들 중에는 내가 그랬듯 솔직후기를 찾아 보고 미리 참조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듯하여, 내 돈 내고 본 솔직 후기를 올려 본다. 안 좋은 후기를 적었다고 너무 안 좋게 보시지 않으시길 부탁 드린다. 그리고 아래 후기에 스포 엄청 많다. 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영화 를 보고 왔다. 이후로 극장에서 보게 된 영화이다. 영화를 본 후 남편과 내가 내린 결론은, 우리 둘 다 극장에서 보고 만족하는 영화는 그냥 심플하게 스토리가 가볍고 작품성은 떨어지더라도 결말이 산뜻.. 2024. 3. 4.
일드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후기(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연애) * 제대로 된 드라마 리뷰는 아니고, 드라마 핑계로 개인 넋두리 위주의 후기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 요즘은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일드를 밤에 다시보기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보통 일본 드라마는 거의 10회 정도면 끝이 난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드라마 전개가 시청자들의 감정선에 비해 너무 빠르게 가다 보니 약간의 엉성한 개연성에 아쉬움도 있지만, 나처럼 몰아보기를 좋아하고 너무 이야기가 꼬이는 드라마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10회가 딱 적당하다. 그리고 일본 드라마의 대사가 우리 나라 드라마에 비해 은근히 시적인 게 꽤 많다. 그래서 일드를 보면서 그 대사가 마음에 와닿아 공감하면서 본 적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일드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데, 근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어쩐 일.. 2024. 2. 27.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5회 감상 후기 아기가 일찍 자서 오랜만에 태계일주를 다시보기가 아닌 본방사수로 보았다. 보면서 느낀게 이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회차가 있는가 하면 어떤 회차는 살짝 쉬어가는 듯 좀 재미가 덜한 식으로 번갈아가며 기복이 있는 프로그램 같다. 오늘 5회는 사실 중간에 좀 지루한 부분도 있긴 했는데, 그래도 예고를 보니 이번 회는 다음 회를 위한 워밍업으로 느껴질 정도로 다음 회 예고가 너무 재밌어 보였다. 그래서 즐겁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다음 회를 기다리기로 했다. 인도 여행은 못하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시작 부분에 나왔던 기차 여행은.. 역시나 지난 회차에 이어, 보는 것부터가 너무 너무 힘들었다. 앉아서 가는 좌석도 힘들어 보이긴 했는데, 그 좁은 좌석이 침대로 변신했을 때는.. 없던 정신과적인 증세가 생길 것만 같.. 2023. 7. 13.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회 4회 개인적인 후기 리뷰 기안84와 덱스의 태계일주 3회-4회를 재방송과 본방송으로 몰아서 본 후기를 간단히 올려본다. 이 프로그램은 일단 방송 시간대가 참 마음에 든다. 일요일 저녁이면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약간의 우울함이 찾아드는 시간이다. 나는 직장인은 아니고 그냥 아기 키우는 엄마지만 그래도 월요일이면 남편 출근 후 혼자 애를 봐야해서 약간 외로운 마음이 들기 때문에 일요일 밤에 좀 우울한데, 요즘은 이 프로그램 때문에 그래도 일요일 저녁에도 즐거운 마음이 있다. 나도 모르게 공감하게 되는 기안84기안84가 충재씨와 나혼자산다에 나올 때도 나는 약간 기안84의 상황에 몰입이 됐었는데, 이번 세계일주 프로그램에서 덱스와 나오는 기안84를 보면서 또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다. 나도 친한 친구가 나보다 조금 어린 후배인데, 젊었던..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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