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7/6일 인공수정을 했지만 생리를 하게 되었고, 난임병원을 다니며 임신을 준비하면서 드는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고 싶어서 지난 7월 28일에 블로그 첫 글을 올렸다. 신기하게도 그러고 나서 바로 임신에 성공하여 지금 어느덧 11주 0일이 되었고, 다음 주 정밀 초음파 검사를 앞두고 있다.
7/20일에 생리를 시작하였으니, 블로그에 임신 관련 첫 글을 올린 날은 생리 끝난 후 시험관 시술 전에 한 달 쉬면서 자연임신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였다. 그 때만 해도 이 여정이 어떻게 될지 얼마나 될지 짐작이 되지 않던 상황에서 별 기대 없이 글을 썼었는데, 그 달에 성공하였으니 이 블로그가 기운이 좋은 건가?
임신이 잘 되었으니 이제는 잘 유지하고 무사히 출산하기를 목표로 삼고 꾸준히 기록을 하고자 한다.
임신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40대 임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공수정 시술 후기 (0) | 2020.10.12 |
---|---|
자연임신이든 인공수정이든 시험관이든 무슨 상관이람 (0) | 2020.10.07 |
과배란약 임신 시도 - 클로미펜 / 페마라 (0) | 2020.10.05 |
나팔관 조영술 - 난임병원 시술 과정 중 첫 번째 난관 (0) | 2020.10.05 |
40대 임신 준비를 시작하며.. (0) | 2020.07.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