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육아 시작'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40대에 육아 시작57

어린이집 입소를 앞둔 33개월 아기 가정보육 근황 우리 아기는 33개월째에 접어들었고, 지금까지는 가정보육을 했지만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 다니게 될 예정이다. 1월도 어느덧 반이 지나갔고, 1개월 반 정도가 지나면 우리 아기도 봄이 시작되는 3월, 드디어 어린이집에 입소하게 되는 것이다. 마침 어린이집 입소를 앞두고 지금 현재는 추운 겨울철이다 보니 날씨가 좋은 때처럼 밖에 다니기가 쉽지 않아서 문화센터를 갈 때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집에서 아이와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그 여러가지 근황을 모아서 정리해 본다. 어린이집 최종 결정까지의 과정들아이와 가정보육을 하면서 순간 순간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는 가정보육을 적당히 할 만 했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매 순간을 어린이집의 키즈노트가 아닌 직접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며 보고 기억할 수 있었던 시.. 2024. 1. 16.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 도대체 언제? 늦게 보내면 안 좋을까? 어린이집 선택 기준 이 글은 정보성 글도 아니고, 그냥 무의식의 흐름을 적은 하소연 글이 아주 길게 적혀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 드린다. 정보를 원하셨던 분들은 시간 낭비하시지 마시길 바라며... 우리 아기는 드디어 30개월이 되었고, 아직도 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있다. 나도 이제는 보내볼까 하는 마음에 내년 3월 어린이집 입소를 목표로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기를 걸어 두었다. 예전에는 대기 3명 중 3번째였는데, 지금은 대기 4명 중 2번째이다. 과연 연락이 올 것인가...? 연락이 온다고 해도 걱정이다. 사실 아직은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크긴 한데, 5세에 유치원에 바로 갔을 때 갑작스러운 기관 생활에 아이가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응차원에서 4세에는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있다. 얼마 전에 우리 아이의 동.. 2023. 10. 13.
9월 10월초 가을 아기 데리고 가기 좋았던 곳들(경기도 인천 지역) 후기 지난 9월과 10월 초 아기 데리고 다니기 좋았던 곳들을 정리해 본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애 키우느라 이렇게 바쁘고 정신 없는데 막상 뭘 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허무하기도 한데, 이렇게 블로그로 기록을 해두면 그 허무함이 좀 덜해서 위안이 된다. 9월부터 10월 초는 아기 키우면서 어디 데리고 다니기 좋은 최상의 시기 중 하나이다. 일단 춥지도 않고 또 한 여름만큼 덥지도 않고, 나무와 꽃들이 예쁠 때라 아이에게 예쁜 옷을 입히고 사진 찍어주었을 때 결과물이 좋다. 또 애나 어른이나 날씨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다. 더운 것도 힘들지만, 추우면 진짜 애 데리고 어디 다니기 너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최상의 시기가 굉장히 짧다는 것이다. 당장 작년에 애 데리고 다닌 기록만 살펴 봐도 10월 중.. 2023. 10. 5.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9월 두 돌 전후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곳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아이와 함께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러 다녀왔다. 작년에는 우리 아기가 18개월 무렵이었을 때 다녀왔고, 이번에는 어느덧 두 돌도 지나 28개월이 되었다. 작년에나 지금에나 우리 아기는 이 곳 서해랑 케이블카를 너무 좋아하고, 또 서해랑에서 보는 제부도를 너무 좋아한다.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케이블카도 너무 재미있게 타고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다녀온 후기를 올려 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때시간표 확인제부도를 방문할 때에는 물때시간표라는 것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이것은 육지와 제부도를 연결해주는 물길이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따라 이용가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서해랑 케이블카를 이용한다면 물길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케.. 2023. 9.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