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0대에 육아 시작/아이 데리고 가본 곳18 안성팜랜드 두 돌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 사촌동생 부부의 소개 및 제안으로 지난 주말 아기를 데리고 안성팜랜드에 다녀왔다. 다녀온 소감부터 이야기하자면 너무 좋고, 아름답고, 딱 내 취향의 장소라서 다녀 오고 나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었다. 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아기도 굉장히 좋았던 모양이다. 어제 다녀왔는데 오늘 내내 '어제 타조 봤지', '어제 양 봤지. 너무 귀여웠어' 등등 안성팜랜드 이야기만 계속 해서 데려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모차는 필수!아기를 데리고 가는 경우, 무엇보다도 유모차를 꼭 챙겨가야 한다. 나는 미리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출발할 때는 까먹어가지고 유모차를 안 가지고 갔다. 물론 입구에서 티켓을 제출하고 들어가면 바로 옆에 유모차 대여해 주는 곳이 있긴 하다. 요금은 오직 현금만 가능하고 4천원이며.. 2023. 4. 17.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 21개월 아기 데려갈만 한 곳 몇 달 전에 다녀온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사진을 올려 본다. 여기를 가려고 경주에 갔던 건 아니지만, 경주에 간 김에 아이와 갈만한 곳이 있나 싶어 검색하여 찾아간 곳이다. 원래는 테디베어 박물관이었던 모양인데, 실바니안 캐릭터와 합쳐져서 바니베어 뮤지엄으로 된 것 같다. 일단 이런 귀여운 거 보는 취향이 맞아야 하겠지만 이 취향만 맞아준다면 너무 괜찮은 박물관이었다. 나는 아기를 데리고 가긴 했지만,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가면 재밌을 것 같다. 무엇보다 포토존이 곳곳에 차고 넘쳐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테디베어 이름만 따서 허접하게 해 놓은 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컨셉으로 인형들이 장식되어 있다. 우리 아기도 굉장히 좋아하면서 봤다. 굳이 애들이 아니어도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구성의 공간이 많다. .. 2023. 3. 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