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 중년의 스타일/귀걸이 수집'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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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중년의 스타일/귀걸이 수집8

데일리 귀걸이 미니 드롭 귀걸이 구매 후기 블로그에 수차례 저렴한 귀걸이 매니아임을 밝혔는데, 한동안 귀걸이 이야기를 못하다가 오랜만에 구매 후기를 하나 올린다. 새해들어 기분전환을 위해 데일리 귀걸이를 하나 장만했다.나는 귀여운 게 딱 질색이라서 하트, 리본, 꽃, 동물 뭐 이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번에 귀걸이를 구매한 사이트 상품의 경우 거의 다 귀여운 디자인 위주라 내 취향은 찾기가 어려웠는데, 그 와중에 발견한 취향 저격 상품이다. 꽃 모양 팬던트이긴 하지만 이 귀걸이 전체가 너무도 크기가 작아서 꽃 모양인 게 거의 티가 나질 않는다. 그래서 꽃, 리본 이런 거 부담스러워하는 나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 귀걸이는 너무 사이즈가 작아서 귀에 하고 있으면 귀걸이를 했다는 느낌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전체 길이가 1.3cm라는데, 직.. 2024. 2. 24.
나만의 시그니처 아이템 스타일 찾기 내가 블로그에서 여러 번 글로 적었지만, 40대 중반쯤 되어 나 자신을 좀 꾸며보려고 하면 뭘 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가 꽤 많다. 분명히 몇년 전만 해도 입었을 때 예뻤던 옷이고 살이 특별히 더 찐 것도 아닌데 묘하게 어울리지 않고 이상해 보이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헤어스타일도 내게 제일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꾸준히 유지해 왔는데 몇 년 전 그 느낌이 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뭔가 좀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진다. 그럴 때마다 우울하기도 하고 좌절감도 느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다 포기하고 나를 내려놓고 싶지는 않다. 나까지 나 자신을 놓아버린다면 나를 애정 어리게 봐 줄 사람들이 과연 누가 있을 것이며, 그냥 무색무취의 사람이 되는 건 너무 슬.. 2024. 1. 20.
40대 귀걸이 스타일(나이에 맞는 악세사리..) 귀걸이 수집은 20대 시절부터 취미였다. 다만, 좋아하는 스타일이 바뀌긴 해서 이래 저래 버린 것도 많다. 최근에 내 귀걸이 취향이 바뀌었다. 아무래도 40대 중반을 맞이하면서 내 나이에 맞는 스타일은 무엇인지를 계속 찾게 된다. 어디 외출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서 육아하고 나이만 먹다 보니 훅 갈라고 하는 내 모습에 내가 불안하여 자꾸 집구석에서 귀걸이 쇼핑을 하고 그러는 것 같다. 내 귀걸이 보관함은 이런 알약통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하나 하나 보니 변색된 게 너무 많아서.. 지퍼백에 보관하기로 하고 다이소에서 지퍼백을 사서 정리하는 김에 내가 앞으로 할만한 귀걸이만 따로 보관하기로 했다. 요즘 내 귀걸이 취향은 드롭 귀걸이로 바뀌었다. 다만,,, 귀 바로 밑에서 달랑거려야지 좀 긴 걸 사서 해봤더니 .. 2023. 2. 4.
40대 여자 귀걸이 스타일 (저렴한 귀걸이 수집 덕후) 출산 후 육아를 하면서 요즘 내 모습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외부활동도 하지 않고 남편, 아기, 시부모님 외에는 만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친한 친구들은 싱글들은 다 회사 다니거나 2시간 넘는 거리에 살고, 결혼한 사람들은 자기들 바빠서 시간을 못 낸다. 그래서 나도 만나는 외부인이 없다 보니 외부 활동도 없고, 화장할 일도 잘 없고, 차려 입을 일도 없다. 그렇다 보니 점점 마음에 안 드는 내 모습이라... 기분 전환 겸 지난 달에는 아이팔레트와 립스틱을 샀고, 이번에는 귀걸이를 샀다. 내가 사실 굉장히 귀걸이 덕후다. 비싼 제품, 재질이나 명품에 대한 로망은 없는데, 그냥 허전할 때마다 계속 사고 싶다. 어디 외출하면 진짜 후줄근한 티셔츠 차림으로 나가면서 의상과 어울리지도 않는 귀걸이는 맨날 바꿔..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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