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삶의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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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도우미 없이 혼자 육아하기 출산한지 어느덧 1년 반도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나는 조리원 퇴소 후부터 산후 도우미도 없고, 친정과 시댁의 도움도 많이 받지 못하던 상태에서 혼자 육아를 해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간략히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하지만 그 전에 우선 전제가 있다. - 도우미나 시댁, 친정의 도움이 많이는 없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각종 밑반찬의 경우 시댁의 도움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받고 있다. - 장보기,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 개월 수에 맞는 육아 정보 등은 남편이 전적으로 담당했다. - 시어머님이 아기가 돌 정도 됐을 때까지는 일주일에 1~2회 우리 집에 방문해 주셨다. - 작은 1인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매일 조금이나마 상품 포장 업무를 하고 있다. 위와 같은 조건과 환경 하에서 아기가 19개월이 되어가.. 2022. 11. 23.
내가 직접 가 본 데이트 하기 좋은 서울, 일산 맛집 추천 오늘은 시댁 김장날이라서 오랜만에 시누이 가족분들까지 시댁에 모였다. 나는 아기 보느라 김장에는 참여 못하고 다 끝난 후 저녁을 먹으러 왔는데, 다같이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맛집 이야기가 나왔다. 줄 서는 식당 시간 월 오후 7:40 (2022-01-17~) 출연 박나래, 입짧은 햇님, 권율 채널 tvN 바로 이 프로그램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줄서서 기다리며 먹는 식당 이야기를 하다보니 남편과 연애 시절 다녔던 맛집들이 생각나서 그 시절을 추억하며 내가 줄 서서 먹었던 맛집 식당들의 후기를 올려본다(순위와는 상관없이 기억나는 순서로 올려본다). - 일산칼국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67) 일산에 위치한 닭칼국수집이다. 첫 직장이 이 근처 회사였는데, 회사 사장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직원.. 2022. 11. 20.
청약당첨 중도금 대출 후기(배우자 신용 낮을 때 공동명의로 변경) 서울도 아니고 인기있는 지역도 아니지만 어쨌거나 나름 신도시 청약에 당첨되어 중도금 대출 시기가 되었고, 정말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중도금 대출이 완료되어 그 눈물겨운 후기를 기록해 볼까 한다. 우선은 남편의 이름으로 청약 신청을 하였다. 우리는 신혼부부 특공(특별공급) 대상자였는데, 청약 신청을 하는 아파트가 지어지는 도시에서 거주한 경우, 거주지역 2년 이상이면 가점을 주기 때문에 10년 이상 거주한 남편 이름으로 당해 가점을 노리고 신청을 한 것이다. 나는 결혼 전까지는 서울에 살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서울 시민으로 거주 기간이 2년도 되지 않아서 내 이름으로 신청할 경우 당첨 가능성이 확 떨어졌기 때문에 남편 이름으로 신청을 하였다. 문제는, 우리 남편이 예전에 동업하다가 사기 당한 게 있어서 금.. 2022. 11. 17.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식 준비 / 플래너 없이 결혼 웨딩플래너, 꼭 필요할까? 이것은 벌써.. 어느덧 3년 전의 일들에 대한 후기이다. 블로그 글에도 올렸지만, 얼마 전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우리 부부만의 소소한 이벤트로 우리가 결혼했던 예식장에 한 번 가 보았는데, 그러고 나니 그 때 결혼식을 준비하던 시절의 기억이 막 떠오르면서.. 그 때의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글로 남겨보고 싶어서 이렇게 뒤늦은 후기를 남긴다. 나는 웨딩플래너 없이, 플래너를 끼지 않고 결혼식을 준비하였다. 흔히들 말하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모두 인터넷과 SNS에 직접 검색하여 마음에 드는 업체를 지정한 다음 연락처를 찾아내어 직접 전화를 걸어서 견적을 받고 진행을 하였다. 모두 별 어려움 없이 잘 진행되었고 무사히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사실 나도 처..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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