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8 인천 서구 35개월 아기랑 카페 / 커피하우스 유천 언제부터인가 식물원 카페가 엄마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아기를 카페에 데리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진 시점부터 아기 데리고 갈만한 카페를 검색해 보게 되었는데, 그 때마다 항상 식물원 카페에 대한 정보가 많이 보였다. 하지만 나는 뚜벅이인데다가(ㅠㅠ) 비슷한 처지의 아기 친구 엄마들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간간히 평일에 시간을 내어 집 가까운 곳만 남편과 함께 방문하는데, 이번에 남편이 알아낸 곳인 '커피하우스 유천'에 다녀와서 그 후기를 남겨 본다.'커피하우스 유천'은 인천 서구에 위치해 있다. 우리 집에서도 그리 가까운 편은 아니었고, 평일임에도 퇴근 시간 무렵에 카페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은 살짝 차가 막히기도 했다. 카페골목이나 번화가에.. 2024. 5. 8. 옷장정리 관련 책 리뷰(미니멀라이프와 나이에 맞는 스타일을 위해) 40대를 넘어선 중년 여성들은 외모와 패션에 관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한번씩 할 것 같다. 나이 40이 넘어서서 어느 순간 거울 속 자신을 봤을 때 뭘 입어도 예쁘지가 않고, 뭘 해도 어울리지 않아서 내적 혼란이 오는 시기 말이다. 나의 경우에도 그래도 마흔살까지는 어찌 저찌 버틸만 했는데, 몇 년 사이 애 낳고 나이 먹고 나니 옷을 입었을 때 묘하게 핏도 별로고, 머리도 삼발이고(파마 안 한지 2년), 이래저래 뭘해도 샤이니 하지가 않다. 그럴 때면 옷이나 악세사리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해야 하는데 내 스스로 패션에 대한 감각이 없다 보니 우왕좌왕하고 어쩌다 뭘 사도 실패하는 아이템이 많았다. 그래서 내 스타일을 찾아가고 후줄근해지는 나를 개선하기 위해 우선은 갖고 있는 옷부터 정리해야 되겠다 싶어 전문.. 2024. 4. 30. 귀걸이 수선 직접 해 본 후기(업체 : 핸드메이드 리퍼블릭) 귀걸이 수리 블로그에도 여러 번 올렸지만 나는 완전 귀걸이 덕후다. 다만, 내 나이쯤 되면(40대 중반) 다들 금귀걸이나 브랜드 귀걸이를 주로 하던데 나는 그렇진 않고 시중에 나오는 2~3만원대의 저렴한 귀걸이를 기분전환으로 자주 사는 편이다. 그래서 사실 내겐 금귀걸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그런 나에게도 18k 금귀걸이가 하나 있긴 하다. 그건 결혼 전에 엄마가 사준 부엉이 귀걸이이다. 사실 디자인으로만 보면 내 취향이 전혀 아니다. 과거의 나는 꽃, 하트, 나비 뭐 이런 귀여운 것들을 좋아했었는데(그 때도 동물은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저런 귀여운 혹은 심플하지 않은 디자인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 부엉이인가 싶었는데 검색을 해 보니 부엉이 악세사리가 부를 가져온다는 이야기가 .. 2024. 4. 19. 22대 총선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생각난 일드 체인지 리뷰 우리나라는 지금 22대 총선을 이틀 앞두고 있다. 오늘이 4월 8일이니 이틀 뒤인 4월 10일, 바로 운명의 국회의원 선거날인 것이다. 선거는 늘 보는 사람들에게 초조함을 안겨주기 마련이지만, 이번 선거만큼 그 결과가 궁금하고 예측하기도 어려워서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신경이 날카로웠던 적이 과거에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스마트폰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이 이상 발전할 수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고, 많은 일들이 하루 이틀 사이로 몇 번씩 일어나고 그게 카톡 같은 걸로 금방 퍼져 나간다. 이슈는 금방 타올랐다가 금방 사라지고, 그에 따라 결과도 빠르게 바뀌어간다. 나는 직장생활 초년생때까지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가 30대 중후반쯤 되어서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를 낳고 나서는 매우 관심을.. 2024. 4. 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