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테파4 스테이지파이터 8화 시청 안 한 후기(허무함만 남기고..) 시청한 후기가 아니다. 시청 '안 한' 후기이다. 그동안 스테파 리뷰를 몇 개를 올렸는데 긍정적인 후기를 올린 적이 거의 없다. 특히 최근에 올린 몇 개의 후기는 제작진을 거의 인간 취급 안할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면서 안 좋은 후기를 올렸다. 그만큼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의 제작 능력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없었다. 8회도 왠지 불안한 마음에 본방은 보지 말고 반응 보고 보자고 생각하고 본방송을 보지 않았는데, 고생한 무용수들 줄 세워놓고 대충 탈락시키는 진행 방식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았던 8화였던 것으로 보인다. 내돈내산, 본방사수 이게 보통의 후기나 리뷰의 정석인데, 이번에 나의 경우 방송을 안 본 후기를 한 번 올려보려 한다. 주역 같았던 조역, 조역 같았던 주역.. 2024. 11. 20. 스테이지파이터 7화 리뷰(인간미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스테이지파이터를 3화인가 4화인가까지만 방송을 챙겨보다가 그 뒤로는 보질 않았다. 잔인한 계급 이동식 같은 것도 보고 싶지 않았고, 뭔가 이상한 경쟁구도 같은 것도 싫었고, 화면에 잡아주는 사람만 계속 잡아주는 것도 내가 괜히 서러운 마음이 들어서 보다가 그냥 하차한 것이다. 그러다가 7화는 오랜만에 본방을 한 번 봤다. 1회부터 초반 3회인가 4회인가까지는 편집이나 여러가지가 좀 재미없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화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아름다운 무대와 공연을 여러 편(무대의상과 배경, 효과에 나름대로 돈도 많이 쓰고 신경 쓴 것으로 보임)으로 보고 나니, 집에서 보는 건데도 공연장에 다녀온 것 같은 감동이 있었고 볼거리도 풍부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에 대한 예의와 .. 2024. 11. 14. 스테파 한국무용 댄스필름 '왕의 기원 : 태평성대' 풀버전 감상 후기 스테이지파이터의 댄스필름 중 한국무용의 댄스필름 풀버전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스테이지파이터 3화의 리뷰를 글로 적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댄스필름 후기부터 짧게 올려본다. 이런 리뷰를 적는 것은 나의 소소한 취미이니깐... 우선 나는 한국무용 출연자 중 압도적 1위인 최호종 무용수에게 일말의 관심도 없다. 1화부터 엄청나게 신적인 존재로 묘사되지만 솔직히 나의 취향이 아닌지 큰 관심이 안 갔고,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춤을 가장 잘 춘다는 건 알겠는데 원래 나는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면 항상 순위권에 없는 사람만 응원해서 방영 도중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왔다. 마이너 취향인 듯.. 마찬가지로 김종철 무용수도 내 취향 아니고, 주역 세 명 중에 솔직히 제일 호감도 안 간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 2024. 10. 11. 엠넷 스테이지파이터 1화 재미있게 본 구구절절 후기 엠넷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테이지 파이터] 1화가 시작되었다. 스테이지파이터의 시작을 보니 예전에 스우파1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여성 댄서들이 춤을 잘 추는 게 너무 멋있었고 이런 분위기의 프로그램이 신선해서 중반까지는 진짜 재미있게 봤었다. 그 후 시리즈들은 개인적인 흥미가 약간 시들해지긴 했지만 말이다. '스테이지파이터'는 사실은 하는 줄도 몰랐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 이 프로그램의 예고가 떠서 '발레-현대무용-한국무용' 순서로 선공개 예고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전에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선공개 예고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한 장르당 본방 한 회급으로 긴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발레 선공개 영상. 발레의 경우 본방이 선공개보다는 더 재밌었다.) 내 나름.. 2024.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