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내 차 마련 도전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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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내 차 마련 도전기8

차 내장 시트 색상 고민 중(브라운 vs 베이지) 차 계약하기 전에 옵션 선택 중 자동차 시트 컬러를 선택해야 하는 옵션이 있어 내장 시트 색깔을 실제 눈으로 보기 위해 대리점으로 방문하였다. 가장 무난한 것이 블랙이긴 할텐데 남편은 15년간 블랙 시트의 차량만 타서 블랙이 너무 너무 지겹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 마음 속에 블랙은 아예 없고, 그 다음 많이들 선호한다는 브라운과 베이지 중에서 선택하려고 하고 있다. 우선 하바나 브라운 컬러 색상의 내장 시트로 된 전시차를 보았다.고민이 좀 되는 게.. 차종마다 같은 브라운 시트라 해도 회사에서 제공하는 시트 색상이 달라서, GV70의 하바나 브라운 시트는 색상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브로셔에서는 좀 더 산뜻한 느낌의 브라운이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좀 더 어둡고 톤다운된 느낌이어서 약간 올드한 .. 2023. 4. 14.
GV70 견적 받은 후기(디젤) 16년 타던 남편 차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드디어 전시장에 방문하여 GV70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그냥 일반 현대자동차 대리점으로 간 거라서 시승은 못 해보고 그냥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차에 앉아보고만 왔다.우리가 사고 싶었던 차의 색은 화이트 계통의 '우유니 화이트' 색상이었는데 전시된 차량은 블랙 색상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차의 내부 크기나 트렁크 공간 같은 걸 보려고 간 거라서 크게 상관은 없었다. 지금 우리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는 무려 투싼(1세대)인데 내부 공간이 좁다. 보통 GV70의 아쉬운 점 중에 하나로 좁은 내부 공간을 지적하던데 다행히 우리는 이렇게 이미 좁은 차를 타고 있어서 특별히 더 좁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그렇다고 GV70이 우리 차보다 조금이라도 더 넓은 것도 아.. 2023. 4. 10.
제네시스 GV70으로 결정하기까지... 차를 바꾸기로 하고 무슨 차로 바꿀지 이렇게까지 골치 아프게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이게 다 자금의 부담과 압박 때문이긴 하지만.. 돈이 넘쳐 흐르면 그냥 타고 싶은 차 타지 뭐하러 머리 싸매고 고민하겠냔 말이지... 남편이 차에 대한 로망, 그것도 SUV 차량에 대한 로망이 가득한 것과 달리 다행히도 나는 차에 일절 관심이 없다(내가 관심있는 건 새로 나오는 프리미엄 휴대폰 정도..). 그런데 이것은 운명인 걸까.. 며칠 전 차를 타고 가다가 남편에게 '우리 옆에 지나가는 차 저거 뭐야? 이쁜데??'라고 물어보았는데 그게 바로 제네시스 SUV였던 것이다. GV70인지 GV80인지는 모르겠는데 둘 중 하나였다. 남편은 GV80 디자인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GV70은 솔직히 나올 때 보고 마음에 들.. 2023. 4. 6.
내 차 장만 고민... 결국 제네시스 GV70으로 결정!! 우리 집 차는(엄밀히 말하면 우리 남편 차는) 투싼이다. 16년 전에 산 차를 지금까지 타고 있다. 남편은 차에 대한 로망은 가득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유튜브에서 신차 리뷰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 지금껏 버텨왔다. 그러다 결혼하고 애가 생기고 여기 저기 장거리로 다닐 일은 많은데 승차감도 안 좋고 짐도 많고 하다 보니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마침내 할부로 차를 사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남편은 무조건 SUV 차량만 선호하고 그 중에서도 7인승 차로 바꿔서 부모님들도 우리 가족과 함께 탈 수 있을 정도의 큰 차로 바꾸길 원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남편은 다른 모든 것에는 알뜰하고 남들 신경 안 쓰고 검소한데, 차에 있어서만큼은 남들이 봤을 때 인정해 줄만한 차를 타고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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