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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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3

40대 출산 1년 후 몸매 몸무게 변화 기록 출산한지 1년이 지났으니 어느 정도 몸의 변화가 있었는가 기록으로 남겨보려 한다. 1. 몸무게 몸무게는 그대로 복구되었다. 임신하면서 8kg 정도 찌고, 출산 후 1년이 지난 지금 원래 몸무게대로 돌아왔다. 특별히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한 것은 거의 없고, 모유 수유도 거의 하지 않았다. 다만, 임신할 때부터 살이 과하게 찌지 않도록 약간의 신경은 썼다. 그렇다고 먹고 싶은 걸 막 억지로 참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아마도, 이거는 게으른 습성만큼 바로 살로 가지는 않는 체질의 덕을 많이 본 것 같다. 2. 뱃살 이게 문제다.. 남들은 뱃살도 쭉쭉 빠진다는데 나는 그렇지가 않다. 임신 하기 전부터 나는 유독 뱃살이 몸무게에 비해 많았다. 배에 있는 살의 무게만 한 5키로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게 보니.. 2022. 8. 27.
40대 출산과 육아(그것도 첫 아이) 1년 겪은 후기 나의 40대는 매우 촉박하고 버라이어티하다. 40살이 되고 나서부터야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를 시작하는 모든 과정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딸은 어느덧 돌이 지났고.. 나는 결혼할 때보다 얼굴이 훅 갔다. 이 모든 과정을 몇 년에 걸쳐 겪으면서.. 약간 정리하는 글을 적어 보고 싶어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 늦은 결혼의 단점 : 늦은 출산 자식을 낳아 보니 낳기 전에 짐작했던 것과 마음가짐이 너무 달라진다. 내가 아무리 공감 능력이 있다 한들 미혼일 때 자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가졌던 생각들과 짐작했던 것들이 그야말로 남일이었구나 하는 걸 애 낳고 알게 되었다. 나는 아기를 낳은 후, 처음으로 늦게 결혼한 것을(내가 원해서 늦게 한 건 아니지만) 진심으로 후회했다. 자식들은 초등학생.. 2022. 6. 29.
제왕절개 후기 (고통, 통증, 변비, 발열, 부종, 기타 등등) 출산한지 두 달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제왕절개 수술 후기를 올려 본다. 그만큼, 아기 보느라 여러가지로 지치고 바쁘고 힘들었다는 얘기다. 지금도 안 힘들고 안 지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익숙해지고 할만해져서 이렇게 키보드 두드려 볼 시간도 생겼다. 제왕절개 수술을 앞두고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비교하며 올라온 여러가지 후기들을 보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내심 제왕절개 수술을 만만하게 봤던 것 같다. 누가 보장해 준 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수월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직접 경험해 보니 수월했던 것도 있고, 그렇지 않았던 것도 있어서 나름대로 기록해 본다. - 통증 및 고통에 관한 후기 나는 한 번도 수술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제왕절개를 하고 나니, 그동안 살면서 내가 경험해 보지 ..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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