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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카페 투어 어린이집 방학 2일차, 연남동 청수당공명 이번 주는 내내 우리 아이(39개월, 4세)의 어린이집 방학기간이다. 다른 가족들의 경우 아이 방학에 맞춰서 여름휴가 여행으로 국내외 여기저기 좋은 곳에 많이들 다니던데, 다행히 나와 남편은 여행을 그렇게 즐기지 않고 쉽게 지치는 성격이라는 점이 일치하여 딱히 여름휴가로 여행을 계획하진 않았고, 아이 방학기간 동안 여기 저기 소소하게 구경가는 걸로 대체하고 있다. 다만 여행이라도 좀 다니는게 아이에게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작은 걱정이 들긴 하는데, 좀 더 커서 뭘 좀 더 알면 그 때는 제대로 된 여행도 한 번씩 가려고 한다.  어쨌든 그래서 이번 아이의 어린이집 방학기간은(우리 가족으로서는 처음으로 맞아보는 아이의 방학기간임) 주로 카페투어가 되어가고 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어찌저찌 하다 보니.. 2024. 7. 31.
어린이집 여름방학 1일차 아기랑 청리단길 카페 꽃차당(방학 때 뭐하세요?) 나는 우리 아이가 35개월이 될 때까지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했다. 이 기간 동안 문화센터에서 만나는 엄마들이나 아이의 동네 친구 엄마들이 어린이집 방학 기간이 되면 전전긍긍하면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엄마들이 참 별 것도 아닌 일에 엄살을 떤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아이의 첫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하면서 그 때 그 엄마들이 왜 그렇게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끙끙 앓았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다. 이래서 내 일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있는 모양이다. 심심하게 집에 있는 것을 못 견디기 시작한 아기인스타그램에서 돌아다니는 영상 중에 삐뽀삐뽀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의 강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 분의 말씀에 따르면, 요즘 .. 2024. 7. 31.
인천 서구 35개월 아기랑 카페 / 커피하우스 유천 언제부터인가 식물원 카페가 엄마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아기를 카페에 데리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진 시점부터 아기 데리고 갈만한 카페를 검색해 보게 되었는데, 그 때마다 항상 식물원 카페에 대한 정보가 많이 보였다. 하지만 나는 뚜벅이인데다가(ㅠㅠ) 비슷한 처지의 아기 친구 엄마들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간간히 평일에 시간을 내어 집 가까운 곳만 남편과 함께 방문하는데, 이번에 남편이 알아낸 곳인 '커피하우스 유천'에 다녀와서 그 후기를 남겨 본다.'커피하우스 유천'은 인천 서구에 위치해 있다. 우리 집에서도 그리 가까운 편은 아니었고, 평일임에도 퇴근 시간 무렵에 카페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은 살짝 차가 막히기도 했다. 카페골목이나 번화가에.. 2024. 5. 8.
(아기랑 카페 레디쉬) 부평 아기 데리고 갈만한 커피숍 (2024년 9월 : 여기 없어진 것 같아요..ㅠ) 지난 2월 비오는 주말, 34개월 우리 아이와 함께 근처 커피숍에 다녀왔다. 카페 이름은 '카페 레디쉬'라는 곳이다. 인천 부평구청역 근방에 있는 카페이다(자세한 정보는 아래 클릭). 카페 레디쉬 : 네이버방문자리뷰 249 · 블로그리뷰 372m.place.naver.com약간은 커피숍이 있을 수 없을 것만 같은 골목길 안에 있는데, 주변에 비슷한 느낌의 커피숍이 몇 곳 더 보인다. 아마도 소소하게나마 이 지역의 카페골목 내지는 카페거리인 모양이다. 물론 사람들이 붐비는 번화가의 카페거리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카페는 1층과 지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컨셉 인테리어의 카페이다.커피숍에 앉아서 차..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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