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라왕1 뜻밖의 70대 동안인 디자이너 베라왕, 중년 여성의 희망 40대 중반이 되어가면서 우울할 때가 뭘 해도 예뻐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분명히 내가 30대 때 입었던 그 옷 그대로이고, 몸무게도 그대로인데 뭔가 묘하게 느낌이 다르고 어울리지가 않는다.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이다. 똑같은 길이의 똑같은 스타일인데도 예전 사진과 비교해 봤을 때 지금 내게는 왠지 어울리지가 않는다. 어디 인터넷에서 본 글인데, '40대에 긴머리 해도 될까요?' 뭐 이런 질문글이었는데 거기 댓글 중 하나가 참 와닿았다. 원하는 헤어스타일 하시라고, 본인도 40대인데 이제는 어차피 뭘 해도 안 이쁘다고.. 이게 글 올린 사람을 까내리려고 쓴 댓글이 아니라, 평소에 본인이 느꼈던 것들이 담긴 댓글 같고 나도 그렇게 느꼈어서 공감이 갔었다. 그러면서 생각을 했던 게, 연예인이나 유명인 중에.. 2023. 10.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