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9 9월 10월초 가을 아기 데리고 가기 좋았던 곳들(경기도 인천 지역) 후기 지난 9월과 10월 초 아기 데리고 다니기 좋았던 곳들을 정리해 본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애 키우느라 이렇게 바쁘고 정신 없는데 막상 뭘 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허무하기도 한데, 이렇게 블로그로 기록을 해두면 그 허무함이 좀 덜해서 위안이 된다. 9월부터 10월 초는 아기 키우면서 어디 데리고 다니기 좋은 최상의 시기 중 하나이다. 일단 춥지도 않고 또 한 여름만큼 덥지도 않고, 나무와 꽃들이 예쁠 때라 아이에게 예쁜 옷을 입히고 사진 찍어주었을 때 결과물이 좋다. 또 애나 어른이나 날씨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다. 더운 것도 힘들지만, 추우면 진짜 애 데리고 어디 다니기 너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최상의 시기가 굉장히 짧다는 것이다. 당장 작년에 애 데리고 다닌 기록만 살펴 봐도 10월 중.. 2023. 10. 5.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9월 두 돌 전후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곳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아이와 함께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러 다녀왔다. 작년에는 우리 아기가 18개월 무렵이었을 때 다녀왔고, 이번에는 어느덧 두 돌도 지나 28개월이 되었다. 작년에나 지금에나 우리 아기는 이 곳 서해랑 케이블카를 너무 좋아하고, 또 서해랑에서 보는 제부도를 너무 좋아한다.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케이블카도 너무 재미있게 타고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다녀온 후기를 올려 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때시간표 확인제부도를 방문할 때에는 물때시간표라는 것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이것은 육지와 제부도를 연결해주는 물길이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따라 이용가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서해랑 케이블카를 이용한다면 물길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케.. 2023. 9. 11. 직접 써 본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plus 플러스 장점 단점 친정집이 30년만에 이사를 하여 로봇청소기를 사드렸다. 나와 남편은 이번에 로봇청소기를 처음 사보았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남들이 편하다고 하도 칭송을 하니깐 좋은 게 좋은 것이겠거니 하고 사 드렸다. 그런데 직접 사용해 보니, 이 로봇청소기라는 것은 처음 사용환경을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세팅해 놓지 않으면 절대 편하게 쓸 수 없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나처럼 아직 로봇청소기를 써보지 않은 사람들이 '로봇청소기는 이런 거구나'라고 참고할 수 있을 정도의 후기로 작성해 보려 한다. 우리가 구매한 모델은 로보락 모델 중에서 S7 plus 모델이고, 이 제품을 기준으로 후기를 작성해 본다. 로봇청소기 구매 후 처음으로 느낀 점친정집에 청소기 작동을 위한 모든 환경을 세팅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이많은 어르.. 2023. 9. 1.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후기 27개월 아기들 이번에 우리 아기와 우리 아기 동갑내기 29개월 아기, 이렇게 두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와서 그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관람료는 4천원이었고, 12개월 미만의 영아만 무료이다. 즉, 아기들 입장료도 받겠다는 뜻이다. 건물의 큰 규모와 여러가지 시설물들을 생각하면 요금을 받아야 운영이 될 것 같다. 박물관의 규모는 엄청 큰 편이었고 볼 것도 많았다. 어디와 비슷한 느낌이었냐면, 일산어린이박물관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규모도 그렇고 내부 느낌도 그렇고 여러 모로 일산 어린이박물관이 생각났다.이래저래 잘 해놓은 어린이박물관이었지만, 내 개인적인 후기로는 그렇게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우리 집에서 거리가 한시간 넘게 걸리는 탓에 가면서 .. 2023. 8. 11.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8 다음 반응형